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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퇴사하고 나는 아직도 차트만 들여다본다

친구의 퇴사 소식을 듣던 날의 기억 친구가 주식으로 꽤 큰 수익을 냈다는 이야기를 들은 건 작년 이맘때쯤이었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무심코 켰던 SNS에서 그 친구의 유럽 여행 사진이 피드에 떴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같이 엑셀 파일을 들여다보며 야근을 하던 동료였는데, 갑자기 퇴사하고 파리에서 에펠탑을 배경으로 와인을 마시고 있다니 기분이 묘했다. 다들 똑같이 월급 받으면서 아등바등 살고 … 더 읽기